안녕하세요. 작년12월부터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 Wazer입니다.
다니고 있는 곳을 위주로 도로를 편집하고 있는데, 도로가 잠겨있는 경우가 많아 Level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작업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직 9k Edits 밖에 되지 않아 대부분 도로가 Lock되어 있는 Level3(25k Edits가 되어야하는)로 올라가기에는 많이 먼 것 같습니다. 점점 편집할 생각이 줄어 드네요. ㅜㅜ

각설하고, 여기에 글을 남기는 것은 한가지 개인적인 생각과 함께, 화두를 던지고 싶기때문입니다.
Waze라는 것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의 도로망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가장 먼저 Navigation이라는 우선적인 기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제 도로 상황에 따라 기록된 지도에 의해 Wazer가 보다 나은 경로로 안내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도로편집규칙에 따르면,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와 같이 도로 관리 주체별 종류로 구분하여 편집하도록 되어 있어, 실제 주행시 좋지 못한 길로 안내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 도심보다는 외곽 주행이 많습니다)
물론 충분한 논의가 이뤄진 후 나온 것이라 최선의 방법으로 나왔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Navigation인 Waze가 좀 더 최적알고리즘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면, 보다 나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Road Type(도로 종류)* 에서 아마도 상위의 Type이 좀 더 경로탐색에 유리하도록 우선순위가 높을 것으로 보여,
아래와 같이 구분하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도심과 외곽을 일부 구분하였습니다)

* Freeway : 고속도로, 왕복6차선이상 자동차전용도로
* Ramp : Freeway나 Highway의 진출입로 또는 교차로
* Major Highway : 중고속 도로
** 도심의 경우 : 중앙분리대가 있는 대로(6차선이상) 또는 8차선 이상의 대로
** 외곽의 경우 : 중앙분리대가 있는 도로(4차선이상) 또는 6차선 이상의 도로
* Minor Highway : 중속 도로
** 도심의 경우 : 6차선 이상의 도로
** 외곽의 경우 : 4차선 이상의 도로
* Primary Street
** 도심의 경우 : 4차선 이상의 도로
** 외곽의 경우 : 2차선 이상의 도로
* Street : 나머지 일반 도로

도심과 외곽을 구분 지은 이유는 외곽에서의 4차선이 거의 중고속의 도로이지만, 도심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속도를 어느 정도 낼 수 있다면, Highway로 봐야 할듯하여)
그리고 외곽지방에서 국도나 지방도라는 이유로 실제 2차선임에도 불구하고,
4차선(국도나 지방도가 아닌, 새로 연결된)보다 우선시 되고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름보다도 어떻게든 길안내만 최적으로 잘해준다면, Navigation으로의 목적은 달성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평소에도 카카오(김기사)를 주력으로, Waze를 사용하고, 티맵도 가끔 동시에 사용합니다. ㅋ
(세 개의 내비가 서로 말들이 많죠~ 게다가 한 녀석은 영어로 말하고... ㅎ)